"범여권 단일화해야" 김진애, 의원직 사퇴…김의겸 승계

"범여권 단일화해야" 김진애, 의원직 사퇴…김의겸 승계

bluesky 2021.03.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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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2일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김 의원이 사퇴할 경우 비례대표 4번이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한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함께 승리하려면 충실한 단일화 방식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서울시민들이 흥미진진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며 "승리하는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저는 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