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내린 2일 오전 7시 현재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50cm이상의 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까지 지역에 따라 추가로 5〜10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2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고성 미시령에 77.6mm, 속초 설악동 60.2mm, 강릉 왕산 56.2mm, 홍천 구룡령 51.3mm의 폭설이 쏟아졌다.
강원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7시 현재 피해 상황은 없으며, 고성-인제간 미시령 옛길과 평창 군도 15호선 안반데기 등 2곳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국도 44호선 한계령과 국도 46호선 진부령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