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취약한 기반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 사업' 대상 지자체 11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지자체에는 총사업비의 50% 내외로 총 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선제적인 노후 기반시설 관리 정책 확산을 위한 마중물로 중요하다"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취약 시설물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