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된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배현진 의원은 "본 의원이 3월에 있을 4차 추경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무엇인지 문체부에 파악해보니, '일자리 사업 추가'정도의 막연한 답변을 하는 등 4차 추경과 관련하여 문체부의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임 박양우 장관이 3차 추경 증액분에 대해 올해 2월까지 집행률 100%를 자신했지만 작년말 기준 45%에 그쳤는데, 황희 장관이 해결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문체부의 방역 대응 무능과 무지가 코로나 극복 사업 진행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