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6일 aT 장성비축기지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9개사와 함께 유럽연합 아마존 진출을 위한 첫 번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EU 수출에는 현재 아마존 미국 전남 브랜드관에서 판매중인 68개 제품 중 가장 인기 있고 EU의 까다로운 식품 통관 규정에 문제가 없는 김 등 해조류를 비롯해 고구마 가공식품, 건어물 스낵, 양파즙, 유자차, 유기농 표고버섯 등 15개 제품, 11만 7000 달러 상당의 제품이 선적됐다.
선적된 제품들은 독일 함부르크항을 통해 수입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국 아마존을 통해 EU 전체 27개 국가에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