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가덕신공항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를 질타했다.국토부는 당초 부산시가 추산한 가덕신공항 건설 예산 7조5000억원을 훨씬 초과한 28조6000억원의 사업 예산을 추산해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가덕신공항 건설 주무부처인 국토부가 가덕신공항 추진에 사실상 '반대' 의견을 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