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같이성장 우수직원 추천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정량적 평가보다는 정서적 평가로 특별승진자를 결정했다.2002년 고객상담센터 직원으로 입사한 강 선임은 파트타임, 사무직을 거쳐 이번에 일반직으로 전환된 입지전적인 인물이 된 것.그는 "사무직 직원이라고 한정된 업무에만 만족하지 않았다"며 "내 위치를 생각하고 일하기보다는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