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모집을 정당화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미국 내부에서도 커지고 있다.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을 포함한 미 의원들까지 램지어 교수 비판에 가세했으며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에릭 매스킨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도 램지어의 교수 비판 연판장에 서명했다.
24일 한국계 여성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위안부들은 성폭력과 인신매매의 피해자"라며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생존자와 학자들의 여러 증언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