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강의 다수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등록금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새학기 비대면 개강에 따른 등록금 실태를 주제로 지난 16~18일 대학생 및 대학원생 614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2.6%가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 줄여야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25일 밝혔다.실제 새 학기 비대면 수업이 예정됐다고 답한 비율은 97.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