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으로 성매매 유인해 폭행·갈취한 무서운 10대들 징역형

채팅앱으로 성매매 유인해 폭행·갈취한 무서운 10대들 징역형

bluesky 2021.02.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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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성매매를 제안한 뒤 피해자를 유인해, 때리고 돈을 뜯어낸 일당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동네 선후배 또는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3월21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동구 소재의 모텔에서 채팅 앱을 통해 불러들인 성매수 남성을 때려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히고, 현금 19만원, 자동차 열쇠 등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19년 12월14일 A씨 등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10대 청소년 2명이 자신들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을 하고, 수 시간동안 승용차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