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 공인중개업소는 정부가 여섯번째 3기 신도시로 '광명·시흥' 일대를 발표하자마자 토지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노온사동 일대 토지 시세는 농지가 3.3㎡당 170만원 선으로 도로를 접하고 있으면 200만원, 대로변은 350만원가량이다.
C공인 관계자는 "이 일대는 꾸준히 투자자가 몰리며 1년에 5%가량 시세가 올라왔다"면서 "다만 이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 당분간 거래가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