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은 자사가 사업대행자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 문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2006년 첫 시공사 선정 후 2009년 9월 첫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자금조달 문제가 불거지면서 2013년 사업시행인가가 취소됐다.이후 조합은 중단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조합장을 새로 선출하고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 방식을 도입, 2017년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