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자연감소가 나타난 것과 관련, 앞으로 감소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인구 감소는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그다음에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최초로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로 혼인이 많이 감소한 상태에서 아마 출생아 수가 조금 더 감소할 여지가 있고,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연감소는 조금 더 가팔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