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4일 공시를 통해 코나 전기차 리콜 관련 비용으로 약 1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코나EV 등 화재와 관련하여 대상구간 차량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해주는 내용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리콜 관련 총 비용은 약 1조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분담률 등을 반영해 최종 품질비용 산정 예정"이라며 해당 비용은 2020년 4분기 경영실적에 반영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100% 당사 비용 반영 후 추후 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