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아들 낳겠다'며 셋째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10년 전만 해도 전체 신생아와 첫째, 둘째아의 출생성비는 106명을 넘어서며 생물학적 정상범주인 103명~107명 수준에 아슬아슬하게 들어왔지만, 이제는 104명대에 들어서며 안정세를 찾은 모양이다.그러나 셋째아 이상은 출생성비는 지난해 106.7명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3.5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