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현재까지 전남도와 10개 시·군이 선정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통합사회안전망을 본격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내 22개 시·군 CCTV 영상정보를 연계한 후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는 것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시스템은 CCTV영상을 검색하려면 시·군 CCTV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가능했지만,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도, 112·119종합상황실, 경찰서, 법무부 등 관련 기관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할 수 있고, 도민의 안전·교통·시설 등을 24시간 감지·분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