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입주민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6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의 한 아파트 경비원 B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나무 몽둥이를 휘두른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다.A씨는 도망친 B씨를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와 몽둥이를 휘둘렀고 결국 B씨의 어깨와 머리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