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한 명에게만 26억원 피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A씨는 현금 10만원을 수수료로 챙기고 금천구의 한 건물에서 C씨에게 이 현금 가방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A씨가 전달한 현금 가방은 수거책 B씨가 D씨를 속이고 받은 현금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