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타워 앞 고용승계 요구‥직원들 퇴근길 '불편'

LG트윈타워 앞 고용승계 요구‥직원들 퇴근길 '불편'

bluesky 2021.01.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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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해고된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을 지지하는 연대체가 15일 퇴근시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진입을 시도, LG 측이 건물 밖으로 통하는 모든 문을 일시 차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은 청소 용역회사 변경 과정에서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지난해 16일 농성에 돌입했다.

청소노동자를 관리하는 LG 계열사 S&I 코퍼레이션은 지난해를 끝으로 하청업체인 지수INC와 청소 용역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노동자들은 2020년 12월 31일로 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