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카카오에 대해 모빌리티 유상증자로 보유 지분가치가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업가치는 3조4200억원으로 평가받았으며, 2017년 5000억원 투자를 받았을 당시 기업가치 1조6000억원에서 두 배 이상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는 카카오 모빌리티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유상증자 이후 카카오의 카카오 모빌리티 지분율은 69.2%에서 64.6%로 하향되나,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 모빌리티 지분가치는 1조1100억원에서 2조2100억원으로 상승하게 됐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