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부터 이란 핵합의 내용을 단계적으로 무너뜨렸던 이란이 미국의 선제 조치가 없다면 복원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바이든은 출범 전부터 핵합의 복원 의지를 보였으나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일단 이란부터 위반한 핵합의 내용을 다시 준수하라고 요구했다.이란과 대치하던 미국은 지난 18일 영국·프랑스·독일을 포함한 유럽 3개국 외무장관과 화상회의를 하고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