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19년 김정은에게 '에어포스원' 탑승 제안

트럼프, 2019년 김정은에게 '에어포스원' 탑승 제안

bluesky 2021.02.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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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19년 2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미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보겠냐고 제안했다는 대화가 뒤늦게 알려졌다.

다큐에 의하면 당시 북핵 협상이 결렬되면서 트럼프와 김정은 간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협상결렬 직후에도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최고 전문가였던 매슈 포팅거는 "협상을 마치고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에어포스 원을 타고 집에 가라고 제안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