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아버지를 과도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그 남동생도 살해하려 했던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8년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징역 28년이 선고되며 형이 늘었다.
재판부는 "피해자 B씨는 아버지를 잃는 참혹한 결과를 맞았고, D군은 어린 나이로 살인미수 범행 피해를 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무참히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해 평생 잊기 힘든 고통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A씨는 피해자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나머지 범행의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