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아닌 집으로 내몰린 주민 1241명에 새 보금자리" [인터뷰]

"집 아닌 집으로 내몰린 주민 1241명에 새 보금자리" [인터뷰]

bluesky 2021.02.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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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서울시는 이주할 공공임대주택 물색, 입주신청 같은 절차 지원은 물론 보증금과 이사비, 생필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이후에도 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완전히 정착할 때까지 사후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서울시는 주거상향 지원사업과 관련 기존 비주택 밀집지역 5곳에 더해 주거취약계층 거주비율이 높은 4곳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거상향 지원대상에 기존 비주택 유형뿐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도 포함했다. 올해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대기 중인 780명과 별도로 입주대상자 741명을 발굴해 임대주택으로 주거상향 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