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8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불출석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파행했다.여야 공방이 격화되자 윤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파악한 바로는 이 차관이 곧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갈 모양"이라며 오전 회의를 중단했다.김도읍 의원은 "발열이라며 그제야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법무부 기강이 왜 그러냐"고 거듭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