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남양주 진관산단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100여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 노동자 기숙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18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최근 외국인 노동자 기숙시설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위험성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기숙시설 운영 사업장은 215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