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지난해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한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됐으며, 품질은 우수하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상품디자인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기 어려운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왔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을 통해 사업 초기부터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문 받아 브랜드 및 패키지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