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입양아동' 실언에 최재형 감사원장 다시 부각

문 대통령 '입양아동' 실언에 최재형 감사원장 다시 부각

bluesky 2021.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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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연을 전하며 신년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 취소' 발언을 비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최 원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 믿는다"며 "입양은 평범한 아이에게 그가 놓칠 수도 있었던 평범한 가정사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 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한 인터뷰에서 "입양은 진열대에 있는 아이들을 물건 고르듯이 하는 게 아니다"며 "아이에게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아무런 조건 없이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는 내용을 조 의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