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30대 남성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피해 아동이 A씨 휴대전화에서 오픈채팅방 200여개를 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6일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충남 한 지역에서 만나 수도권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온라인상에서 B양에게 "만나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달라", "보고 싶다"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