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통계와의 차이로 '정권의 입맛에 맞춘 통계'라는 비판을 받았던 한국부동산원의 통계가 올해 큰 폭으로 변화한다.15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원이 주간과 월간으로 실시하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개선작업을 하고 있다.부동산원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는 새로운 방식의 통계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