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학폭 피해 또 나왔다.. 피해자 "견디다 못해 산 통해 도망"

이재영·이다영 학폭 피해 또 나왔다.. 피해자 "견디다 못해 산 통해 도망"

bluesky 2021.02.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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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구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또 다른 피해자의 주장이 나왔다.

A씨는 "더 이상 이곳에서 같이 생활할 수 없어 1년 반만에 옆산을 통해 도망을 가게 됐다"며 "저는 단지 배구를 하고 싶었던 것이지 운동시간을 빼앗기면서 누군가를 서포트하려고 배구한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앞서 지난 10일 초등학교와 중학교때 배구부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들을 상대로 흉기까지 들이대며 폭행을 가했다는 피해자의 주장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며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