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영암사찰발 코로나19 확산...'청정지역' 강진도 뚫려

전남서 영암사찰발 코로나19 확산...'청정지역' 강진도 뚫려

bluesky 2021.01.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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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사찰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인근 강진군까지 확산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로써 영암사찰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는 영암군 18명, 강진군 3명 등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한편 그동안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군과 장흥군 2곳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 청정 지역'으로 분류돼 왔으나, 이날 강진군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장흥군만 '코로나 청정 지역'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