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대병원 집단감염 90명 넘어

서울 한양대병원 집단감염 90명 넘어

bluesky 2021.02.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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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90명을 넘겼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추가로 '동일집단 격리' 및 환자를 재배치했고 직원, 환자, 보호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적검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의료기관 내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해 주시고 환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