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영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관련, 부실 대응한 경찰관들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서울경찰청은 지난 8일 정인이 사건 3차 출동경찰관 5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10일 밝혔다.징계위에 회부된 대상자 전원은 사건 대응에 미흡한 점이 인정돼 정직 최고 수위인 정직 3개월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