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6조413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의 2997억원 적자에서 9808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당기순이익도 12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의 589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대비 9% 감소했지만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