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주일대사 "日에 와서 보니, 상상외로 엄중하다"

강창일 주일대사 "日에 와서 보니, 상상외로 엄중하다"

bluesky 2021.02.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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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신임 주일대사는 9일 "일본에 와서 보니 상상외로 에 엄중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것을 일본에 와서 느끼게 됐다"면서 한·일 관계 악화를 체감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같이 나아가는 게 좋을 것"이라며 "본래부터 한·일 관계가 좋아져야, 양국 국가, 국민을 위해서 좋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으며, 일본 정치인들에게도, 한국에서도 그런 주장을 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