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예약 면담을 갖고 내부관리 강화와 기업품질 실현을 요구했다.
이례적 소환 질타 '공개' 차이신 등 중국 매체는 9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산업정보기술부, 교통운수부, 비상관리부, 소방구호국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테슬라 관계자를 호출해 중국 법규 준수와 내부 관리 강화, 품질과 안전 책임 이행, 소비자 권익 보호 등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고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중국 당국의 테슬라 소환 명분은 비정상 가속, 배터리 발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기타 문제 등과 관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