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지난해 시민청원 접수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78.6% 증가했으나 공감수는 오히려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통협력분야 주요 추진사업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인천시민 10명 중 7명은 온라인 시민청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청원답변을 통해 인천시의 정책방향과 사업 추진사항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