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기업의 2020년 4·4분기 실적시즌이 반환점을 넘어선 가운데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5년간 평균 4·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29.3%, 전망치 달성률은 80.9%로 계산된다"며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종목들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