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장관 딸이 자신의 아내가 근무하는 서울 한일병원에 인턴으로 합격한 것과 약사인 자신의 아내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의원은 "조국 딸과 정청래를 묶은 기사를 보며 웃펐다"면서 "아내는 현재 해당 병원의 약사부장으로 신입 약사를 뽑는 일에 관여한다. 그러나 의사는 의사들이 알아서 뽑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약사가 의사 뽑는 데 관여할 수 없다.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이게 상식"이라며 "의혹을 유도하는 것은 치졸하고 비열한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