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문화교류 방식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어진 답변에서 황 후보자는 금강산 관광, 남북 공연단 공연, 만화·영화 공동제작 등 사례를 꼽으며 "지금처럼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사례와 같이 문화교류가 남북 간의 긴장 완화와 관계 개선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체육 분야에 대해서는 "도쿄올림픽 등 주요계기별 체육교류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