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진건·하남시 상산곡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 남양주 진건·하남시 상산곡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bluesky 2021.0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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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 하반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이 예정된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용정리·송능리 일원, 하남시 상산곡동·초일동·초이동·광암동 일원 33.547㎢규모의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양주 왕숙. 왕숙2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근에 올해 8월 공공주택지구 추가 조성이 예정돼 있다"면서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해당 지역 일원에 지가 급등 및 투기가 우려돼 사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