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복한 美 검찰... 펜스·의원 암살 계획 명확한 증거 없어

번복한 美 검찰... 펜스·의원 암살 계획 명확한 증거 없어

bluesky 2021.01.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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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한 폭도들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비롯해 상하양원 합동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을 납치,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밝혔던 연방검찰이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입장을 바꿨다.

15일 AP통신은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연방 검찰관의 말을 인용해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한 수사가 아직 초기 단계며 납치와 살해 의도 관련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보도했다.

당초 연방검찰은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제이컵 앤서니 챈슬리라는 시민의 기소장에서 납치와 살해의도가 있었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