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랩 대령역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마가 5일 세상을 떠났다.플러머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수녀 마리아로 분한 줄리 앤드루스의 상대역인 폰 트랩 대령 역을 맡았다.나치의 해군 복무를 피해 가족과 함께 국외로 탈출하는 오스트리아 해군 장교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