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20억대 도로소유권 소송전...하나은행에 승소

울산시, 120억대 도로소유권 소송전...하나은행에 승소

bluesky 2021.02.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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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원대의 소유권을 놓고 울산시와 ㈜하나은행에서 벌어진 소송에서 울산시가 사실상 승소했다.

1969년 2월 28일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신탁은행은 부동산매매와 택지조성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관리·운영을 목적으로 자회사 한신부동산을 설립했다.

이후 한신부동산은 울산∼언양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한국신탁은행의 신탁자산을 재원으로 이 토지를 취득하고 1969년 12월 총 15.746km 중 유료고속도로 14.341km ∼신복로타리)와 진입도로 1.405km에 대한 공사를 완료해 사용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