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은 농촌의 미래… 금융·판로 지원 앞장"

"청년농업인은 농촌의 미래… 금융·판로 지원 앞장"

bluesky 2021.0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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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2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 소재 스마트팜 '위풍당당 농장'을 찾아 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졸업생 김수성씨 외 2명이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위풍당당 농장'에서 이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스마트팜 및 융복합 첨단농업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에 농협형 스마트팜 시범농장을 조성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준비부터 생산·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범농협 지원체계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