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한국 사회에 전반적인 부정 정서를 확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를 바로잡는 데 기여했다'는 항목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갈렸고, 코로나19 정보를 얻을 때 느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비슷한 뉴스가 필요 이상으로 반복된다', '허위정보 및 오정보가 많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도 많았다는 사실에 주목할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는 코로나19 정보 이용 효능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