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박영선·우상호 지난번에도 시장선거 나왔던 사람"

김종인 "박영선·우상호 지난번에도 시장선거 나왔던 사람"

bluesky 2021.01.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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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에 대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문제로 직위해제 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자꾸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창피해 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도 두 전임 시장의 성희롱 문제로 맞게 됐는데 최근 정의당과 과거 민주당 태도를 보면 이번 정의당은 시인하고 사과도 했는데 지금 민주당은 과거 박원순 사태에 대한 분명한 태도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종전 당헌당규에 따르면 이런 문제 발생하면 후보도 안내겠다는 사람들이 당헌 고쳐서 나오면서 그 부분을 이야기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솔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