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당장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장관 후보자들의 상원 인준 청문회는 첩첩 산중이다.탄핵소추안 등 주요 현안들로 인해 청문회가 미뤄지면서 인준된 각료가 한 명도 없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18일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지난 5일 치러진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로 인해 인준 청문회 개시가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