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운명을 가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이 오늘 열린다.법조계와 재계는 물론 국민들의 관심도 모여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 준법감시제도에 대해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법 형사1부는 18일 오후 2시 5분부터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